심폐소생술 바로 알기 :: 올바른 AED 사용법_간호부 교육
의료계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상식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만으로도 수많은 위급환자들을 살려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병원 내부에서는 언제 어디서 응급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얼마전 바로선병원에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제세동기, AED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먼저 환자와의 접점이 가장 많은 부서인 간호부부터 올바른 AED 사용법을 배우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
자동 제세동기를 사용해서 신속하게 환자를 살려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건 언제나 심폐소생술!
많이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반복, 또 반복!
언제 어디서 맞닥드릴지 모를 응급환자를 위해 모두들 열심히 임해주셨습니다~!
그럼 먼저 심정지 환자가 나타났을 때 올바른 행동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자 의식 확인; 바르게 눕힌 환자의 어깨를 치며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119에 바로 신고 요청을 하고 제세동기가 올 때 가지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자동제세동기가 없을 시 119가 올 때 까지 계속합니다.) 가슴 압박 실시; 양가슴 사이 중앙을 누르는데, 이 때 한 손바닥은 펴고 한 손은 깍지를 껴 꼭 감쌉니다. 즉, 한 손 위에 한 손을 포개는 형태로 만듭니다. 팔꿈치를 절대 굽히지 말고 환자 옆에 무릎 꿇고 서 팔힘이 아닌 몸 전체의 반동을 이용해 압박합니다. 강하고 힘있게 가슴을 압박합니다. (자동제세동기나 119가 오기까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팔이나 어깨 힘이 아닌 무게를 싣고 반동을 이용해야 동일한 힘으로 오래 가슴 압박을 할 수 있습니다.
꼭 간호사가 아니더라도 심폐소생술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습득해야하는 필수사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심정지는 발견하는 경우는 내 주변인일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만약에 대비해 모두 올바른 방법을 배워두시는게 좋겠죠!
이렇게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AED, 즉 자동제새동기가 도착했을 때 올바른 사용법으로 시행해주셔야 합니다.
전원 ON;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동제세동기의 전원을 켭니다. 이후 기계의 음성 안내에 따라 진행합니다. 패드 부착하기; 심장 충격을 위한 패드 또한 스티커에 그려진 그림에 따라 알맞게 붙입니다. 오른쪽 가슴과 왼쪽 가슴 아래에 붙여줍니다. 이 때 부착을 완료하면 심장 리듬을 분석하기 위해 기계의 안내에 따라 환자에게서 모두 떨어집니다. (주변에 전류가 통하는 물건이 없도록 조심해주세요.) 전기 충격; 기계가 환자의 상태를 분석 후 전기 충격 신호를 내립니다. 이 때 반드시 환자에게서 떨어집니다. 주의사항; 당황하지 않고 기계에 안내에 따라 진행하도록 합니다. 1차 전기충격이 끝나고도 환자의 반응이 없을 때는 다시 심폐소생술부터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순서에 따라 시행합니다.
이렇게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사용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을 대비해 꼭 필요한 교육!
바로선병원에서는 간호부에 이어 전직원들을 위해 교육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바로선 만들어가요~*